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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忿怒분노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 구병수 지음-2018.04.17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8-05-21 14:00:42
  • 조회수 2150

생각하는 나무 < 忿怒분노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 구병수 지음

 

우리나라 사회는 경쟁과 양극화의 심화로 분노 사회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분노를 밖으로 향하면 폭력적 양상으로 나타나고, 안으로 향하면 자기 부정이나 우울 등 자해적 증상이 된다고 합니다. 동서양 의학에서 분노는 치유해야할 심리상태이며 종교에서도 불교에서 말하는 인욕바라밀이나 기독교의 누가 오른 뺨을 때리거든 왼 뺨도 내밀라처럼 분노를 부정적이며 피해야할 성정으로 여겨 왔습니다.

 

저자는 분노는 억누른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더 폭발적인 잠재상태로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이나 불전에 보면 예수님께서 장사치들이 설치는 예루살렘의 성전을 뒤집어 엎을 만큼 불같이 화를 내신 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붓다의 분노 장에 나오는 글에 보면 붓다는 제자들 앞에서 머리가 일곱 조각이 날 것이다 라든가 멍청한 놈 등의 험한 말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종교를 중심으로 사회학, 심리학, 동서의학 분야 전문가 6명이 분노의 실체와 다루는 법을 공저한 책입니다.

 

忿怒(분노)私敵(사적) 忿怒(분노)不義(불의)社會構造(사회구조)에 대한 公的(공적)忿怒(분노)의 두 찬원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個人(개인)社會(사회) 뚝 떨어진 게 아니고 엮여있기 때문에 둘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공론입니다.

 

분노의 대상은 나의 진심을 건드린 촉매 역할만 할 뿐 더 깊은 원인은 나 자신의 진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분노를 확산하지 말고 그대로 주시하고 알아차리라고 말합니다.

 

분노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수행만 하라면 사회적 공분에는 눈감아도 될까, ()()의 번뇌는 無我(무아)를 모르는 癡心(치심)<어리석은 마음>에서 일어난다. 육체를 중심에 둔 라는 것은 연기처럼 형성된 일시적 현상이며 深衷(심충)에는 너와 나라는 自他(자타)분별이 없다. 는게 책의 핵심입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생명은 모두 존귀하고 평등하다는 철학을 말한 것이며 따라서 사회적 부정에 눈을 감아선 안 되지만 無明(무명)()()에 근거한 분노가 아니라 무아에 근거한 慈悲(자비)의 실천을 권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우리나라 사회의 분노는 계급적 양극화에 따른 좌절에서 비롯되는데 좌절 3가지 양상 중 불만은 협오로 悔恨(회한)은 원한으로 불안은 강박양상의 분노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특히 산업화와 민주화의 압축된 과정을 거치며 사회적 트라우마가 두껍게 잠재한 대한민국 특성의 분노를 규정합니다.

 

본 저서에서는 회복적 정의 화해적 접근 등을 실천 수단으로 하는 빅터 프랭크의 의미 치료 Logotherapy ’가 제시 된다. 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심리학으로 분노는 무작정 표출하거나 억지로 억제하다 보면 신체질환이나 정신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통제가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 과학적 견지에서 분노를 담당하는 부분은 편도와 해마인데 편도가 분노 반응을 시작하면 전전두엽의 기능이 발휘되지 않아 비이성적 행동이 나오게 되며 결국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분석합니다.

 

분노를 올바르게 표현하고 잘 조절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그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성장기부터 배우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제안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는 기가 올라간다는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우주의 근원 원리인 오행에 따라 분노의 감정은 ()에 연결 됩니다. 크게 분노하면 ()에서 일어난 火氣(화기)가 거슬러 올라가 ()이 생긴다.

 

()專門分野別(전문분야별)忿怒(분노)에 대한 메커니즘을 分析(분석)健康(건강)解消(해소) 方案(방안)提示(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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