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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성암 황용규 이사장 시집 중에서..)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11-26 15:07:59
  • 조회수 1832

생 각

          황 용 규

 

예쁜 유리병

하나

 

꽃을 담으니

꽃병

 

오물을 담으니

오물병

 

너와 내 마음엔

무엇을?

 

해가 뜨니 신년

이라

 

달이 지니 송년

이라

 

하더이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보석이라 할지라도 그 것을 품고 있는 그릇이

더러우면 값이 떨어지죠. 보석 같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빛나게 하도록

우리 모두 예쁜 마음으로 살아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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