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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 (자기 관리 법) - 2015년 11월 3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5-11-03 13:34:52
  • 조회수 3477
 

자기 이미지 관리 법        최광선 지음


요즘처럼 자기 PR이 중요한 적이 있었을까 ? 현대는 조직도 기관도 개인도 이미지 사회이다. 침묵이 금이다. 라고 한 고시적 이야기는 무능력 내지 불통이라는 이름아래 설자리를 상실한지 오래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나름대로의 자기 계발과 함께 PR을 가지고 있다.

고도로 계산된 기업 또는 자기 홍보를 통해 그들은 성공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 간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 중요한 건 네가 누구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다. ” 이라며 이미지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안토니우스를 연회에 초대한 뒤 진주 귀걸이를 식초에 녹여서 마셨다. 안토니우스는 미모와 지성에 富(부)까지 갖춘 여자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클레오파트라가 철저하게 계산한 행동이었습니다.


히틀러는 8대 2로 가른 머리. 연기를 하듯 칼을 찌르는 동작. 적의 머리 위를 발로 짓밟는 듯한 몸짓 등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하여 국민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히틀러는 이 같은 이미지를 발판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는 처녀 여왕이라고 고결하고 숭고한 이미지를 위해 피부에 좋지  않은 붕산과 명반. 밀가루 반죽을 얼굴에 칠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또 마음속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유지를 위해 늘 “ 나는 국가와 결혼 했다 ” 라고 말했다.


중국의 진시황제는 왕이라는 호칭이 너무 평범하다며 황제라는 호칭을 만들었다. 그는 만리장성을 쌓고 아방궁을 건축했으며 수많은 신하를 거느리고 광활한 중국을 돌아다니며 가는 곳마다 성대한 잔치를 베풀었다. 백성들에게 황제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자기 PR이라면 나폴레옹도 빼놓을 수 없었다. 나폴레옹 초상화를 보면 그는 항상 한쪽 손을 상의 속에 넣고 있다. 그 모습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폴레옹이 배우 자신감에 차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사실은 위장병 때문에 고생하는 나폴레옹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식사할 때 식탁보다 말안장 위에가 더 낫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은 식사를 빨리 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때문에 고질적인 위염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더부룩한 위를 보호하고 만지기 위해 항상 상의 속에 손을 넣고 다녔다고 한다. 나폴레옹은 초상화를 그릴 때도 화가가 자기를 아래서 위를 쳐다보면서 그리도록 했고 공식석상에는 훌륭한 백마를 타고 나타났다. 이것도 역시 자신의 작은 키를 감추려한 연출이라고 합니다.


그래요 사람은 너나없이 누구나 남이 모르는 자신만의 가리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이나 장점을 아리고 싶어 하는 마음의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사회적 욕구입니다. 물론 지식도 명예도 이에 속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를 내세우고 싶어 하는 마음 즉 타인으로부터 인정 받고져 하는 욕구는 인간에게 공통된 소유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부작용 없이 잘 나타내기 위해서는 위에 위인들처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직이나 사회가 바라는 요건을 갖추지도 못하면서 직위나 명예를 탐하는 것은 욕심에 지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이론과 실천을 겸비할 때 직위 또는 직무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몸매를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이론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성간의 사랑도 마음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조직도 사회도 개인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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