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의 보금자리 명진들꽃사랑마을

명진소식

  • HOME
  • 우리들의 이야기
  • 명진소식
생각하는 나무 - 2014년 7월 22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4-07-22 09:52:02
  • 조회수 3663

採根談(채근담

洪自誠(홍자성) 지음

 

배우는 ()氣力(기력)을 모아 한가지에만 集中(집중)해야 한다.

 

學者(학자)要收拾精神(요수습정신)하며 倂歸一路(병구일로).

如修德而留意於事功名譽(여수덕이유의어사공명예)하면 必無實詣(필무실예)하며

讀書而寄興於吟詠風雅(독서이기흥어음영풍아)하면 定不深心(정불심심)이라.

 

學文(학문)을 닦는 ()精神(정신)을 가다듬고 한 곳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 만일 ()을 닦으면서 뜻을 事業(사업)이라든가 功績(공적) 또는 名譽(명예)에만 둔다면 반드시 참된 造詣(조예)를 지니지 못할 것이며. 글을 읽음에도 ()()나 읊조리는 데 ()을 붙인다면 결코 깊은 마음을 體得(체득)하지 못할 것이다.

 

()나라 忠臣(충신) 굴원이 姦臣(간신)謀陷(모함)을 받고 쫓겨난 (), 悲觀(비관)하며 ()가를 거닐고 있자 지나가든 漁夫(어부)가 알아보고 한마디 건넨다, 滄浪(창랑)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고 滄浪(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내 발을 씻으라.

 

自身(자신)()認定(인정)받지 못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온 힘을 기우려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努力(노력)을 하되 맑고 깨끗함을 維持(유지)하려면 世上(세상)을 등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세상과 더불어 사는 ()攄得(터득)해야 한다.

 

다음 글에서 정담을 찾아보세요.

 

영희가 학교에서 영어 시험을 받는데 틀림없이 영희는 정답을 썼는데 영어 선생님이 틀렸다고 해서 영희가 매우 화가 났습니다.

I broke your CD player. It`s all my fault.

목록





이전글 생각하는 나무 - 2014년 6월 24일
다음글 생각하는 나무 - 2014년 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