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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 - 2014년 6월 03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4-06-03 10:22:18
  • 조회수 6020

채근담

홍자성 지음

군자는 재력이나 지위에 의해 농락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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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彼富)면 아인(我仁)이요 피작(彼爵)이면 아의(我義).
군자(君子) 고불위군상소뇌룡(古不爲君相所牢籠)이라.

인정(人定)하면 승천(勝天)하고 지일(志一)하면 동기(動氣).
군자(君子)(亦不變造物之陶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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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相對)가 부()로 대()하면 나는 인()이라는 덕()으로 대()할 것이며
상대(相對)가 벼슬로 대()하면 나는 의라는 절개(切開)로 대()할 것이다.

군자(君子)는 본래(本來) 임금이나 정승(政丞)이라고 해서 그들에게 농락(籠絡)당하지않는다.
사람의 힘이 굳으면 하늘도 이길 수 있고 뜻을 하나로 모으면 기질(氣質)도 변화(變化)시킬 수 있으니 군자(君子)는 또한 틀속에 넣고 마음대로 주물러도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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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앞에서 비열해지는 것은 그 부자에게 은택을 입어 볼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며 권력자에게 아부하는 것은 그의 힘을 업어 출세해 보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과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맞선다면 어차피 승산은 없는 것이니 그들의 앞잡이가 될 수밖에 더 있겠는가 ?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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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만들고 쇠를 녹여 기물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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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곧 경쟁력의 차이다. ”

나무꾼 두 사람이 어느 날 함께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두 삶은 누가 나무를 많이 하나 내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쟁심이 강하고 욕심이 많은 A라는 친구는 쉬지 않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나무를 했습니다. 다른 한 친구 B50분 일하고 10분을 쉬면서 나무를 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여 두 사람은 벤 나무를 정리하기 시작 했습니다. 욕심 많은 A친구는 속으로 자신이 B보다 더많이 나무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흐뭇해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습니다. 놀랍게도 50분 일하고 10분을 쉬며 일한 B가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한 A보다 나무를 더 많이 했던 것입니다. A는 속이 상해서 B에게 물어 봤습니다. “ 일은 내가 훨씬 더 많이 했는데 어떻게 자네가 나모다 나무를 더 많이 했는가?

그러자 그 친구는 웃으면서 나는 10분을 쉬는 동안 도끼날을 갈았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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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분간 휴식만 취한 것이 아니라 무뎌진 도끼날을 갈았던 것입니다. 생각하면서 일하는 것과 생각 없이 일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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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말은 지금껏 항상 그렇게 했어 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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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없이 우리는 지금까지 생각하며 살아왔고 생각을 하며 지금도 살아간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진짜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은 드물다는 사실입니다. <span style="font-size: 11pt;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siz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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