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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7일 - 생각하는 나무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3-12-17 10:13:07
  • 조회수 3212

채근담(菜根談)

洪自誠(홍자성) 지음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기초가 된다.

 

處世처세엔 讓一步爲高양일보위고이니
退步퇴보는 卽進步的張本즉진보적장본이요
待人대인엔 寬一分是福관일분시복이니
利人이인은 實利己的根基실리기적근기니라

 

세상을 살아감에는 한 걸음 양보함을 높게 여기니
한 걸음 물러섬은 곧 몇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다.
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만 너그러움도 복이라 하니
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

 

市場시장에서 同一동일한 品目품목을 파는 가게와 販賣판매 競爭경쟁을 하면서 라이벌과 업치락뒤치락 精神정신없는 동안 뜻밖에도 第三者제삼자가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競爭경쟁을 抛棄포기하고 讓步양보한 다음 보다 넓은 視野시야에서 새로운 課題과제에 挑戰도전하는 것이 轉禍爲福전화위복의 契機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남을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基礎기초가 된다는 말은 共感공감할 수 있지만 現實的현실적으로는 그 方法방법을 擇택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優位우위에 섰을 때 弱약한 相對方상대방을 몰아붙여서 敵적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적당한 線선에서 相對상대의 體面체면도 세워 주고 恩惠은혜를 베풀어서 내 編편으로 끌어들이고 寬容관용을 베푸는 것은 예부터 큰일을 成功성공시킨 人物인물들의 共通點공통점이기도 했습니다.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相對方상대방을 困境곤경으로 몰아넣으면 그 禍화가 언젠가는 自身자신에게 돌아오는 法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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