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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 생각하는 나무 (재미있는 이야기)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4-04-24 10:42:54
  • 조회수 5

생각하는 나무 재미있는 이야기

 

1. 대원군

 

대원군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던 시절 한 선비가 찾아 왔다.

선비가 큰 절 했지만. 대원군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아무 말이 없었다. 멀쑥해진 선 비는 자신의 절을 대원군이 보지 못한 줄 알고 한 번 더 절을 했다. 그러자 대원군이 벼락같 이 호통을 쳤다.

네 이놈! 절을 두 번 하다니 내가 죽은 송장이냐? ” 그러자 선비가 대답했다. “ 처음 들인 절은 찾아 뵈었기에 들이는 절이옵고. 두 번째 드리는 절은 그만 가보겠다는 절이었사옵니 다.”

선비의 재치에 대원군은 껄껄 웃으면서 기개가 대단하다면서 젊은 선비의 앞길을 끌어 주었 다 고 합니다.

 

2. 정주영

정주영 회장이 조그마한 공장을 운영 할 때의 일이다.

새벽에 화재가 났다는 급한 전갈이 와서 공장으로 달려 갔는 데 피땀흘려 일군 공장이 이미 흔적도 없이 타버린 후였다.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정주영 회장이 웃으며 한 말은 좌절하고 있던 모든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 주었다. “ 허허 어짜피 헐고 다시 지으려 했는데 잘 되었구먼 걱정말고 열심히 일들하게

 

3. 힐러리와 클린턴

힐러리와 클린턴이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들렸다. 그런데 주유소에 서 일하고 있는 남자가 힐러리의 동창이었다. 이를 본 클린턴이 한 마디 했다.

당신이 저 사람과 결혼을 했다면 지금쯤 주유소 직원의 아내가 되어 있겠구려

그러자 힐러리는 당당하게 대답했다.

아니죠. 저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겠죠

 

4. 아이젠하워

아이젠하워가 미국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대통령께서 물러난 뒤 어떤 변화가 있고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

잠시 생각에 잠긴 아이젠하워가 이렇게 대답했다.

있고 말고 골프 시합에서 번번히 나에게 지던 사람들이 요즈음에 와서는 나를 이긴다네. ”

5. 간디

인도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의 일화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식민지 인도 출신인 학생 간디를 아니꼽게 여겼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식당에서 피터스 교수 옆자리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앉았 다. 피터스 교수는 불쾌하게 생각하고 거드름을 피우며 옆에 앉은 학생들에게 말했다. “ 제군 들 돼지와 새가 같이 밥을 먹는 걸 본적있나. ” 주변에 있던 영국 학생들이 와르르 웃었다.

간디가 재치 있게 응답했다. “ 걱정하지 마십시오.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겠습니 다.” 피터스 교수는 약이 오를 때로 올랐다.

복수심에 약이 오른 교수는 다음 시험 때에 유독 간디에게 만 답이 애매한 문제를 제시했다. 그런데 교수가 채점을 하다보니 간디의 답안지가 너무 정답에 가까웠다. 화가 난 교수는 간 디를 애먹이려고 질문을 던졌다.

길을 걷다가 돈자루와 지혜가 든 자루를 보았다면 자네는 어는 자루를 들겠나.”

간디가 대수롭지 않게 대답을 했다.“ 그야 당연히 돈자루를 택하지요.”

교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혀를 차며서 반정 댔다. “ 쯧쯧 만일 나라면 돈이 아니라 지혜를 택 했을 것이네 학생들은 교실이 떠나갈 듯이 소리내어 웃었다.

간디가 간단히 대꾸했다. “ 그야 뭐 각자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거의 히스테리의 증세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멍청이라고 써서 돌려 주었습니다.

시험지를 받아 든.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습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는 점수는 없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6. 아이슈타인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으로 엄청난 강연 요청에 쉴 틈이 없었습니다.

어느날 운전기사가 아인슈타인에게 박사님 너무 바쁘시고 피로하신데 제가 상대성 이론을 30번이나 들어 거의 암송하다시피 되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제가 박사님 대신 강연하면 어떨 까요? 운전사는 공교롭게도 아인슈타인과 너무나 닮았습니다. 서로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연단에 올라 선 가짜 아인슈타인의 강연은 훌륭했습니다. . 표정. 진짜 아인슈타인과 정말 똑 같았습니다. 어쩌면 진짜 아인슈타인보다 더 잘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 교수가 이론에 관한 질문을 했습니다. 가슴이 내려 앉았습 니다. 정작 놀란 것은 가짜보다 운전사 복장을 한 진짜 아인슈타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짜 아인슈타인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빙그레 웃으면서 ” “그 정도의 간단한 질문은 제 운전사도 답할 수 있습니다. ” 운전자 복을 입고 뒷자리에 앉아 있는 아인슈타인을 보고 운전 자가 큰소리로 이보게 올라와 잘 설명해 드리게 이게 지혜로운 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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