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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주섬주섬이야기)-2018.10.02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8-10-04 14:34:24
  • 조회수 3839

생각하는 나무 " 주섬주섬 이야기 "

 

1. 의학상식

중년 때 취미 활동을 하는take up hobbies in middle age 것이 노년에 치매 걸릴 확률을 낮추어 주는 reduce the chances of getting dementia in old age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 팀은 독서, 외국어 학습 learning a foreign language, 악기 연주 playing a musical instrument, 유산소 운동 aerobic exercise 등 취미 생활이 치매 방지에도 도움을 주며 help ward off Alzheimer`s disease 노년까지 지적 능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contribute to maintaining brainpower into later life 것으로 조사 됐다, 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젊을 때 두뇌를 최대한 사용하는 활동은 이른바 ' 인지 예비능력'을 북돋아 준다. boost the socalled cognitive reserve 35~65세 이후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 affect the risk of dementia post 65. 은퇴 전에 여가를 보내는 spend spare time before retirement 유형이 치매 발병과 인과 관계가 있다는 have a cause-and-effect relationship얘기다.

나이가 들면get older 뇌는 작아진다.get smaller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기억력이나 I,Q를 여전히 유지한다. 이는 중년 때의 취미 활동mid-life pastimes' 인지 능력 '을 증가 시켜 나이에 따른 뇌 수축에도 불구하고despite age-related brain shrinkage 사고 능력을 지탱하고 있는 sustain their thinking ability 덕분이다.

외국어와 악기는 뇌를 좀 더 효율적이 되도록 훈련한다.train the brain to become more efficient 두 개 또는 여러 언어를 하는 사람bilingual or polyglot 이나 악기 연주자는 뇌의 다른 부위들을 활성화 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정보를 간직하는데 더 뛰어나게 된다. become better at retaining information 이런 에너지 효율적 방식이 뇌를 인지력 감퇴에서 보호해protect them against cognitive decline 치매 발병을 늦춘다. delay the onset of dementia.

걷기와 뛰기 등 유산소 운동도 뇌 수축을 예방해 치매를 막아 준다.

가장 먼저 악화하기 시작하는 뇌 부위는 해마로 알려진be known as the hippocampus 기억 관련 부분인데 운동은 뇌에서 유래한 신경 영양 인자로 불리는 화학물질을 분비해 노년성 퇴행을 예방해 준다.

 

2. 만물상

조선일보 결포세대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후배가 결혼을 하는데 신부가 2살 연상이라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에코 세대'입니다. 1979년부터 1985년 생으로 한 해 70만쯤

태어났다고 합니다. 1955년부터 1963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부모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아 메아리치듯 자식을 많이 낳았습니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회에서 인구 메아리는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 '에코' 의 운명 같아 섬뜩할 정도입니다. 여신 헤라는 에코에게 남이 말한 뒤에 말할 수 있으나 남보다 먼저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저주했습니다. 에코는 시름시름 앓다 뼈와 살이 모두 살아지고 목소리만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6691천 명이던 우리나라 신생아는 200150만 명. 200240만 명으로 줄더니 201735만 명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예상으로는 2018년은 30만 명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라고 합니다. 2018917일자 조선일보에 일본의 걸포 세대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2015년 일본 남성 35%, 여성 24%가 독신으로 30대 후 반을 맞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1520~ 49세 여성의 37%가 독신입니다. 지난 2000년엔 27%였습니다. 우리나라 소멸 사태를 막으려면 비혼과 만혼의 인구를 줄여야 합니다. 이제는 결혼이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결혼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결혼 후 생활 할 주거문제가 성벽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부자와 권력자 그리고 부자는 아니지만 공무원이 아니고는 결혼 후 자녀 교육 등을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3. 생활상식

국수라면 하루 세끼가 그리 큰 부담이 없을지 모르지만 컵 라면은 왜지 느끼함에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라면은 1868년 일본 나가사키 차이나타운에서 가늘게 뽑은 국수 납면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63년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전수 받아 삼양라면이 출시되었습니다. 컵라면은 1971년 타이완 태생 일본인에 의해 고급 음식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1972년 삼양식품이 컵라면을 봉지면보다 4배나 비싼 가격에 고전하다가 단종했고 1981년 농심에서 사발면을 내놓으면서 부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1972년 나가노현 아사마 산장 인질극 현장에서 기동경찰관이 컵라면을 먹는 모습이 TV에 방영 되며 붐이 조성 되었고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간편한 한 끼

음식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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