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의 보금자리 명진들꽃사랑마을

명진소식

  • HOME
  • 우리들의 이야기
  • 명진소식
생각하는 나무(악어의 눈물)-2016.11.29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6-12-14 16:48:31
  • 조회수 3239

생각하는 나무 악어의 눈물

 

이 말은 세익스피어가 그의 여러 작품 가운데 쓰고 있는데 이것이 당시의 文獻(문헌) < 바스렛트 >,

만약 악어가 물가에서 사람을 발견한다면 될 수 있는 한 이것을 물어 죽이고 그런 뒤에 그 사람을 위해서 울면서 시체를 먹으리라

하고 쓰여 있는 것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악어의 눈물이란 위선적인 눈물의 의미이며, 위선의 상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악어의 論法(논법)이란 말이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傳說(전설)에서 由來(유래)한 것입니다.

나일강에서 악어에게 어린 아이를 빼앗긴 아버지가 어린 아이를 돌려달라고 호소합니다. 악어는 자기가 묻는 말에 대답을 할 수 있다면 돌려보내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 물음이란, 악어인 자기가 어린 아이를 돌려보낼 것인지, 돌려보내지 않을 것인지 알아맞혀 보라는 것입니다. 악어의 속을 어떻게 안단 말입니까?

악어는 기껏 손에 넣은 그의 밥을 놔줄 까닭이 없습니다. 그러한 물음은 희롱삼아 낸 것이고 만약 어린 아이 부모가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다 라고 대답하면,

아니 나는 돌려보내려고 했으니 너의 대답은 틀렸다. ” 하면 그만이다.

반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대답해 봤자 결과는 똑같다.

나는 돌려보내지 않으려고 했다. ”라고 악어는 고개를 저으면 그만이다. 이리하여 악어의 論法(논법)이란 어느 쪽에나 갖다 붙일 수 있는 詭辯(궤변)意味(의미)한다.

누구나 악어의 狡猾(교활)함을 미워하겠지만 조금 反省(반성)해 본다면 우리들 자신이 日常生活(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論法(논법)이란 대개 이와 같이 자기에게 편리하도록 自己中心(자기중심) 적으로 갖다 붙이는 詭辯(궤변)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목록





이전글 생각하는 나무( 生(생)의 正道(정도))-2016.11.15
다음글 생각하는 나무(가슴뛰는 삶)-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