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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하늘과 마음은 항상 城(성)이 없이 수시로 변한다.)-2016.06.07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6-06-13 18:59:54
  • 조회수 3328

생각하는 나무 채근담 홍 자성 지음

 

하늘과 마음은 항상 ()이 없이 수시로 변한다.

 

霽日靑天(제일청천)倏變爲迅雷震電(숙변위신뢰진전)하고 疾風怒雨(질풍노우)倏變爲郞月晴空(숙변위랑월청공)하니

氣機何常(기기하상)이리오? 一毫凝滯(일호응체)太虛何常(채허하상)이리오?

一毫障塞(일호장색)이라 人心之體(인신지체)()()()().

 

갠 날 푸른 하늘이 갑짝이 변하여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며 거센 바람과 억수 같은 비도 홀연히 밝은 달 맑은 하늘로 변한다.

그러니 어찌 하늘의 움직임이 어찌 한결 같으랴?

털끝만한 것이 엉기어 막힘으로서 변화가 생기는 것이니 하늘의 모습도 어찌 한결 같으랴?

털끝만한 막힘으로도 변화가 생기는 것이니 사람의 마음 바탕도 또한 이와 같다.

 

우주 자연은 회전과 변화의 연속이며 그것이 조화롭게 움직이며 변화 한다. 그러면서도 그 근본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는 불변의 법칙을 지니고 있다. 인생 역시 이 변화와 불변의 법칙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굳이 四端七情論(사단칠정론)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生老病死(생로병사)의 변화와 喜怒愛樂愛惡欲(희로액락애오욕)의 변화되는 감정을 되풀이 하며 살아간다.

 

능력이란 ?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겸허하게 반성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적 자산이다.

다함께 큰 소리로 읽어보자.

열심히 살았다. 마음껏 놀았다. 뜨겁게 사랑했다. 후회 없이 행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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