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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0일 - 생각하는 나무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2-10-30 13:36:52
  • 조회수 2791

 

20121030- 생각하는 나무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처칠은 18741130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랜돌프 처칠은 재무 장관을 역임한 유명 정치인이었으나 일찍 사망하였고,

어머니 제니 제롬은 미국 여성이었습니다.

처칠은 보통사람보다 2개월 먼저 태어난 팔삭둥이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능 발달이 느려 학교 시험에서 처칠은 자주 낙제를 했습니다.

학생시절의 생활 기록부에는 품행이 바르지 못하며

’ ‘매사에 의욕이 없고’ ‘다른 학생들과 자주 다투며’ ‘ 상습적으로 지각을 하고

교재 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고 적혀 있었습니다.

 

결국 처칠은 3년 동안이나 유급을 한 후에 간신히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해로스쿨을 졸업한 처칠은 샌드허드슨 사관학교를 지원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두 번을 낙방하고 세 번째에서 간신히 합격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말을 더듬는 버릇은 평생 그를 괴롭혔습니다.

당시로서는 병명이 밝혀지지 않은 난독증입니다.

 

그 밖에도 처칠에게는 많은 불운과 실패가 찾아 왔습니다.

1915년 제 1차 세계대전에서 그가 입안한 다르다넬스 군사 작전이 실패하여

많은 영국군이 죽거나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처칠은 해군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1922년에는 맹장 수술을 했고 1929년에는 주식투자로 큰 손실을 입어 빚더미로 생계가 어려웠고 1931년에는 뉴욕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왔고

1899년과 1922년 그리고 1945년 선거를 비롯해 여러 차례 낙선과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처칠은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자신의 말과 같이 그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습니다.

1941년 영국 런던에 있는 사립중등학교 해로스쿨 졸업식에서 처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명예와 현명한 판단에 위배되지 않는 한 절대로 포기하지마라

처칠은 옥스퍼드대학 졸업식에서도 나의 성공비결은 단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절대 포기하지마라. 둘째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셋째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영국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입니다.

처칠은 에세이, 평론, 소설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벌였는데 그가 쓴

<2차 세계대전 회고록>195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솜씨 또한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처칠의 위대한 점은 단순히 그가 이룬 뛰어난 업적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처칠이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는 이유는 인생의 고비마다 보여준 불굴의 용기, 끝없는 도전,

전쟁의 와중에도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은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현재와 과거를 서로 경쟁시킨다면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 것이다

 

여러분도 성공하고 싶다면 처칠의 말처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아무리 큰 일이거나 작은 일이라도 아무리 중요하거나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마라.

 

능력 있는 리더는 포용과 겸손을 가지고 조직을 움직이는 반면에

무능력한 리더는 자만과 오만으로 자신을 과시하여 조직이 타의에 의해 움직입니다.

권위와 협박에 의한 지도력은 관리자 능력의 한계를 넘지 못합니다.

기능과 정보를 조직원 보다 폭넓게 소유한 지도자는 전문 경영인입니다.

 

수양버드나무는 겸손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곧은 가지가 하늘로 뻗고 힘자랑하는 프라타나스는 태풍에 가지와 허리가 부러지고

심하면 뿌리가 뽑혀 생을 마감합니다.

풀은 힘자랑 하지 않으며 물은 공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지식과 재능 보다는 지혜와 덕을 쌓는 사람이 뿌리 깊은 나무가 됩니다.

무능한 사람은 자신의 무능과 약점으로 상대를 공격함으로서 감추려 합니다.

 

강물은 흘러가도 물고기는 남습니다.

인생은 지나가도 이름은 남습니다.

강물이 흘러 간다하여 물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마저 흘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인생은 지나갔어도 자신이 살아온 과거는 남아 있습니다.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지도자는 가장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뜻을 세우고 책무를 다한다면 두려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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