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진들꽃사랑마을입니다.
명진은 매주 화요일 직원 경건회와 회의를 같이 합니다.
좋은 글귀나 시를 원장님을 통해 나누는데
저희들만 나누기에 너무 아까워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오늘의 생각하는 나무
- 시-
지팡이.
글쓴이 황태영
이 세상에 필요 없는 것은 없다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유해한 진딧물도
무당벌레의 관점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사람은 자신을 중심으로 호. 불호를 따지려 하나
세상의 큰 눈으로 본다면 모두 다 그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다.
시련도 그렀다.
일상생활에는 유해해 보이지만
삶의 향기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웃음도 눈물도 삶에 필요 없는 것은 없다.
굽은 나무는 대궐을 짓는 목재로는 쓸모가 없지만
노인들 지팡이로는 꼭 필요하다
자신이 세상에 쓸모없다거나
자신의 삶만 기구하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굽은 나무도 기둥이 되려는 꿈만 버리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지팡이가 될 수 있다.
-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