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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분리되어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아이들

시설에 입소하여 원가족과 분리되어
생활해야만 하는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명진들꽃사랑마을에는 86명의 아동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이 아이들의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특히 26명의 영아, 유아 아이들의 겨울은 더더욱 춥습니다.

엄마와 일찍부터 떨어져(베이박스 등의 이유로 영아 유기 증가)
면역이 저하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
아무리 보일러를 뗴어보아도
돌아오는 것은 고액의 난방비 지로 영수증 뿐....

한아기에게 흐르는 콧물을 시작으로
어느새 번진 눈물과 콧물로 얼룩질 겨울밤이 다가옵니다.

그래도 더 따뜻하게 해주고싶습니다.
혹시라도 이 아이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달되어
아이들이 행복할수 있다면
계속해서 따뜻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