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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그래도 계속 가라)-2016.11.01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6-11-15 13:34:56
  • 조회수 3143

생각하는 나무 그래도 계속 가라 조셉 마셜 지음

 

조셉 마셜의 < 그래도 계속 가라 >

이 책은 우리의 의지와 달리 때때로 슬픔과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삶의 이유와 거기에 대처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이 깨달음들은 하늘의 이치나 종교적인 각성을 통해 얻는 것이 아니라 대지를 딛고서 지난한 삶을 이어온 이들의 오랜 경험에서 건저 올린 것들입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젊은이인 제레미 는 바로 저자 자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누대에 걸쳐 자신의 몸과 마음에 유전자처럼 새겨진 삶의 지혜를 명쾌한 문장들로 우리의 마음에 문을 열게 합니다.

 

저자는 행복을 바라는 만큼이나 고통과 슬픔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다소 비극적인 삶의 숙명을 전합니다.

 

저자는 불가항력적인 운명에 대한 체념이나 자포자기가 아니라 담금질 이라는 과정을 통해 삶이 우리에게 더 큰 것을 주려고 하고 있으며 고통과 슬픔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삶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지만 그래도 삶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폭풍에 용감하게 맞설 수 있다는 것은 삶의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삶에 용감히 맞선다고해서 성공이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굴복하고 삶을 외면 한다면 확실하게 실패를 보장 받는 셈입니다. 삶에 용감하게 맞서지 않으면 경험을 얻을 수 없을 것이고 경험을 얻지 못하면 아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는 것이 없으면 지혜도 얻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인생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걸어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힘안들이고 걸어갈 수 있는 평지가 있지만 험한 산과 풍랑이 이는 바다를 지나야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인생의 여행은 계속해서 걸어갈 때 기쁨도 슬픔도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이란 여행도 한 걸음 부터입니다.

나는 가끔 체육센타에서 달리기를 해봅니다. 그런대 생각과는 달리 10분을 못 달리고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옵니다. 조금은 멍청한 생각 이지만 심장이 터지고 숨이 막히는 고통이 올 때 그리고 포기하고 싶을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30분을 나의 인생으로 생각하고 10분이 경과 하면 35년을 산 것으로 그래 30분을 다 채우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달립니다. < 여러분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채우고 싶지 않으세요 > 성경에 백수를 살아야 한다고 ..... ......

 

한 걸음의 폭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한다든지 우리가 목표한 길로 정확하게 나아가게 해야 한다는 규칙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항상 힘차야 한다는 법칙도 없습니다. 인생은 그저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걸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목적이 뚜렷한 걸음을 성큼성큼 힘차게 내디딜 수도 있지만 때로는 너무 험해서 우리가 강하고 약한 것과는 상관없이 기어갈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여행 자체가 우리를 지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 걸음이 아무리 하찮고 연약하며 대수롭지 않게 보여도 절대로 위축되거나 뒤로 물러서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크고 거센 폭풍이 닥치고 험한 역경이 덮칠지라도 가장 연약한 발걸음 하나도 결코 쓰러뜨리지 법이라고 저자는 강하게 충고를 합니다.

이 말이야 말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말이며 한 걸음 한 걸음이야말로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자 캄캄한 절망에 도전하는 불꽃입니다.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의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시대의 변화는 기회는 만드는 사람의 것입니다. 행복을 원하는 분은 행복의 나무를 마음에 심으세요. 그러고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심지도 않고 가꾸지도 않으면서 열매의 소득만 바란다는 것은 슬픈 사람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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